- 김용빈 '미스터트롯3' 순위 쟁탈전 출격…왕관 사수할 수 있을까(사콜세븐)
- 입력 2025. 11.26. 10:00:5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김용빈이 왕관 사수를 위해 다시 전장에 선다.
사콜 세븐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 29회는 ''또'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홉 명의 트롯맨이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의 왕관을 빼앗기 위해 도전하며, 한 치 양보 없는 노래 대결을 벌인다. 지난 경연 못지않은 극강의 긴장감과 반전 드라마가 예고돼 기대감이 고조된다.
김용빈은 앞선 순위 쟁탈전에서 우승하며 진의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왕관과 망토를 두르고 등장해, 단숨에 경쟁자들의 기선을 제압한다. 이어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열창하며, 넘볼 수 없는 진의 위엄을 입증한다. 멤버들은 "역시 진은 다르다"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린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는 법. 과연 김용빈은 이번에도 왕관을 사수할 수 있을까.
이날 노래 대결의 핵심은 출연진들이 직접 서로에게 점수를 매기는 '자체 평가' 시스템. 라운드마다 누가 누구에게 몇 점을 줬는지가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출연자들 사이에는 극도의 심리전이 벌어진다. 특히 김용빈은 "0점도 줄 수 있다"는 말로 경쟁자들을 압박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사콜 세븐' 사상 처음 도입된 자체 평가 시스템이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이목이 쏠린다.
멤버들 사이에는 팽팽한 기류가 흐르고, 순위 쟁탈전 내내 온갖 방해 공작이 난무한다. 김용빈은 녹화 이틀 전 추혁진이 구워준 고기를 먹고 배탈이 났다며 "밥도 못 먹고, 녹화도 못 올 뻔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선(善) 손빈아는 경쟁자의 무대에 바보 분장을 하고 불쑥 등장해, 웃음 공격으로 흐름을 교란시킨다. 물고 뜯는 견제가 과열되자, MC 붐이 "보기 안 좋다"라며 급히 만류에 나서 폭소를 유발한다.
독기가 오를 대로 오른 멤버들 사이, '또'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의 최종 1위는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 그 치열한 무대의 현장은 27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