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농구단' 서장훈 "1년 전부터 얘기했는데…그 사이 스포츠 예능 붐"
- 입력 2025. 11.26. 11:05:0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서장훈이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로 감독 설욕전을 펼친다.
서장훈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SBS 공개홀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이하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 서현석 PD가 참석했다.
'열혈농구단'은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이글스'의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를 그린다.
이날 서장훈은 "감독 첫 도전이라고 하는데 5년 전에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라는 프로그램을 했었다. 아쉬움이 있던 차에 서현석 PD가 같이 한번 해보자고 해서 농구 발전에 조금 더 도움이 되고 선수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라고 프로그램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1년 전에 얘기했는데 마침 스포츠 예능이 많이 나오는 타이밍에 방송을 하게 됐다. 먼저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좀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