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농구단' 민호 "운동 반대하던 부모님 반응? '다 컸으니 알아서 해'"
- 입력 2025. 11.26. 11:12:5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샤이니 민호가 운동선수 꿈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민호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SBS 공개홀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이하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 서현석 PD가 참석했다.
'열혈농구단'은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이글스'의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를 그린다.
이날 민호는 "'열혈농구단' 통해 어렸을 때 꿈을 이룰 수 있어 행복했고 영광이었다. 부모님이 다쳐서 일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하셨다. 제가 절대 다치지 않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렸더니 '이제 다 컸으니까 알아서 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 통해서 선수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내가 언제 이런 기분을 느낄까 생각을 했는데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