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극의 셰프' 백종원, 광고 논란…더본코리아 측 "지나친 억측 자제"[공식]
- 입력 2025. 11.26. 14:44:3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남극의 셰프'에서 선보인 치킨난반을 두고 광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남극의 셰프
26일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셀럽미디어에 "방송 메뉴와 브랜드 홍보는 전혀 연관이 없다"라며 "지나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 2회에 부적절한 광고가 노출됐다는 민원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됐다.
해당 방송에서 백종원은 남극 세종기지 대원들에게 치킨난반을 선보였는데,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PPL식당이 지난해 4월 선보인 닭튀김 정식과 같은 메뉴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남극의 셰프'는 지난해 10월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백종원이 자신의 메뉴를 홍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PPL 식당의 닭튀김 정식을 보면 백종원이 선보인 치킨 난반과 메인 요리, 국, 장조림, 무생채 등 반찬까지 동일했으며, 심지어 그릇까지 유사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그러나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메뉴는 현재 판매되고 있지 않은 메뉴"라고 일축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남극의 셰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