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방민아, 29일 발리서 결혼…소속사 "비공개 예식"
입력 2025. 11.27. 10:35:47

온주완-방민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온주완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온주완과 방민아는 오는 29일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방민아 소속사 SM C&C 측은 셀럽미디어에 "세부 사항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구한다"라고 전했다. 온주완 소속사 측도 "가족들만 불러서 진행하는 비공개 예식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7월 방민아와 온주완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하며 관계가 깊어졌다. 열애설도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방민아는 "전 지금,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그 마음들을 오래도록 가슴에 담고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주완 역시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아 씨를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고 인사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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