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어
입력 2025. 11.27. 13:47:30

방민아-박진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클레어 역으로 활약 중인 박진주와 방민아가 같은 주에 결혼식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작품 안팎으로 '해피엔딩'이 이어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온주완과 방민아는 오는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방민아와 온주완 소속사 측은 각각 모두 "비공개 예식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7월 방민아와 온주완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 발표에 나서 큰 화제가 됐다.

방민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온주완은 1983년생으로 43세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하며 관계가 깊어졌다. 특히 온주완은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도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같은 역할로 활약 중인 박진주도 우연찮게 같은 주간에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박진주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11월 30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진주는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 배우자를 배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을 3일 남겨두고 박진주의 웨딩 화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박진주의 웨딩 화보를 담당한 스튜디오는 26일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진주 씨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박진주의 모습이 담겼다. 슬릭번 헤어스타일을 하고,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드레스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같은 작품에서 같은 배역을 맡은 두 배우가 한 주 사이 연달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배우의 앞날에 진짜 해피엔딩이 이어지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NHN링크]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