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킥 데뷔' 박민영, 故 이순재 애도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 입력 2025. 11.27. 16:33:3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박민영이 고(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깊은 애도를 전했다.
박민영
박민영은 27일 자신의 SNS에 검은 리본 이미지와 함께 “데뷔작이었던 ‘하이킥’부터 방송국에서 뵐 때마다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이순재 선생님,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민영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데뷔했고, 당시 이순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이후에도 방송국에서 종종 만나 조언과 격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뒤 70여 년간 드라마·영화·연극·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한 한국 연기계의 대표적 원로 배우다. ‘허준’,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베토벤 바이러스’, ‘공주의 남자’, ‘돈꽃’, ‘하이킥’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쳤고,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앙리 할아버지와 나’, ‘리어왕’ 등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인은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27일 새벽 영결식이 엄수됐다. 배우 정보석이 사회를 맡았고, 하지원·김영철 등이 추도사를 낭독하며 원로 배우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