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우다비에 경고 "김무준과 키스 봤다"
- 입력 2025. 11.27. 21:50:3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장기용이 안은진을 위해 우다비와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키스는 괜히 해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는 공지혁(장기용)이 유하영(우다비)에게 불륜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이날 공지혁은 유하영에게 "기분 좋아보인다. 회의 끝나고 어디 갔었냐"라고 물었다. 유하영은 수줍게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 아직 부모님한테 말씀 못드렸는데"라며 결혼을 깨자고 말을 꺼냈다.
그러나 공지혁은 "안된다. 그 사람 유부남이지 않냐. 아내랑 아이가 있는 사람이다"라며 "너랑 김선우랑 키스하는 거 봤다. 그동안 제멋대로 철없이 구는 거 귀엽게 넘어갔다. 이건 아니다. 선 넘어도 한참 넘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하영은 "그럼 오빠는 이 결혼이 하고 싶어?"라며 답답해 했지만 공지혁의 뜻은 완고했다. 이에 유하영은 김선우와 고다림(안은진)이 가짜 부부라는 사실을 밝히려고 했으나, 김선우가 비밀로 해달라는 말이 떠올라 이야기하지 못했다.
공지혁은 "우리가 결혼한 이상 불륜 절대 안된다"라며 "넌 네 감정만 있지 너 때문에 한 가정이 파괴되는 건 생각 안하냐. 고다림 씨 평범한 여자고 평범한 아이 엄마다. 이 사실 알면 무너질거다"라고 했다.
유하영은 답답해 하다가 "근데 그 여자 걱정을 오빠가 왜 하냐"고 의문을 가졌고, 공지혁은 "내 팀원이니까"라며 본심을 숨겼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