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티스, 연말 분위기 담은 패션지 커버 공개 “꾸밈없는 모습 보여주고파”[화보]
- 입력 2025. 11.28. 13:32:3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코르티스
28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공식 SNS에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2025년 윈터 에디션 6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발렌시아가 프래그런스 컬렉션과 함께했다. 하우스 창립자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첫 프래그런스 ‘르 디스(Le Dix)’ 출시 이후 75년 만에 선보이는 컬렉션이라 특별함을 더한다.
화보 속 코르티스는 단체 커버 1종과 개인 커버 5종을 선보였다. 개인 커버에서는 외투를 날리며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거나 들판에 눕고, 사탕을 물고 개구진 표정을 짓는 등 포토제닉한 면모가 돋보였다. 멤버들이 ‘인간 트리’로 변신해 밝게 웃고 있는 단체 커버에서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자부심이 묻어났다. 멤버들은 “코르티스의 특징 중 하나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 같이 창작하는 것이다. 다섯 명 모두 음악 듣는 것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점이 작업물에 팀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듬어진 것보다 로우(Raw)한 느낌을 추구한다. 최대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멤버들이 재미있는 것,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아 같이 작업하고 활동하면서 우리만의 고유한 색을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코르티스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데이즈드’ 윈터 에디션과 공식 웹사이트, SNS 채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가 발매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만 장을 돌파했다. 이들은 2025년 데뷔한 신인 중 최초로 밀리언셀러로 등극해 ‘올해 최고의 신인’ 입지를 굳건히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데이즈드’ 2025년 윈터 에디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