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 이정석, 손준호&김소현 '사랑의 대화' 무대 만족 "따뜻한 온기 느껴져"
- 입력 2025. 11.29. 18:57:2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전설 이정석이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사랑의 대화’ 무대에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불후의 명곡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33회는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특집 2부로 꾸며졌으며, 정재욱·손준호&김소현·브로콜리너마저·서제이·조째즈 등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손준호와 김소현은 이정석의 대표 듀엣곡 ‘사랑의 대화’를 선곡해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은 이정석의 두 번째 앨범 수록곡으로 조갑경과 함께 부른 노래이며, 사랑의 기쁨을 담은 가사 덕분에 결혼식 축가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다운 탄탄한 가창력과 실제 부부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더해지자 출연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서제이는 “미혼인 사람이 보기에 너무 벅찬 무대였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무대를 지켜본 이정석 역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는 손준호·김소현의 무대에 대해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무대였다. 포근한 사랑의 온기가 그대로 전해졌다”고 극찬했다.
‘사랑의 대화’ 탄생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MC 신동엽이 “조갑경 씨와 듀엣을 하게 된 계기가 약속 때문이었다고 하더라”고 묻자, 이정석은 당시를 회상하며 “86년 대학가요제 동기였는데, 뒤풀이 자리에서 조갑경 씨가 상을 못 타서 가수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길래 술기운에 ‘나의 노래가 히트가 나면 꼭 가수 시켜줄게’라고 약속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하며 조갑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준호와 김소현은 404표를 얻으며 정재욱을 꺾고 1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