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준호·김소현, ‘불후’ 김종찬&이정석 편 최종우승…정재욱→서제이 활약[종합]
- 입력 2025. 11.29. 19:54:5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특집 2부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33회는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특집 2부로 꾸며졌으며, 정재욱·손준호&김소현·브로콜리너마저·서제이·조째즈 등 5팀이 각자의 개성과 해석을 더해 두 전설의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였다.
첫 무대는 정재욱이 꾸몄다. 그는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를 선택해 11년 만의 ‘불후’ 무대를 깊은 감성으로 채웠다.
이어 무대에 오른 손준호·김소현은 이정석의 대표곡 ‘사랑의 대화’를 부부다운 케미스트리로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지켜본 이정석은 “포근한 사랑의 온기가 그대로 전해졌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두 사람은 404표를 받고 정재욱을 꺾으며 첫 승을 거뒀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조째즈가 김종찬의 히트곡 ‘산다는 것은’을 선곡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하지만 손준호·김소현이 다시 404표를 획득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김소현은 “꿈꾸는 것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서제이는 ‘한국의 셀린디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감성으로 김종찬의 ‘아름다워라 그대’를 열창했다. 20인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를 포함한 총 28명의 대규모 구성으로 완성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출연진들은 “표현력이 남다르다”(정재욱), “패티김·윤복희 선생님 같은 느낌”(이지훈)이라며 찬사를 보냈고, 원곡자 김종찬 역시 “원곡자가 들어도 새롭다”며 높은 평가를 남겼다. 그러나 결과는 아쉽게도 패배였고, 손준호·김소현은 3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브로콜리너마저가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불후’에서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컬 덕원은 “전설의 음악을 들으며 음악적으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석은 “순수했던 그 시절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났다”며 박수를 보냈다.
최종 판정 결과,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또다시 404표로 승리하며 4연승, 올킬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