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4' 역대급 폭우 속 경기 펼쳐진다…구자철 분노 이유는
입력 2025. 11.30. 19:08:25

'뭉쳐야 찬다4'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김남일과 구자철이 사상 초유의 폭우 속 난투극 같은 경기 한 판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4회에서는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구자철 감독의 'FC캡틴'이 정면 승부를 벌인다. 예상치 못한 폭우 속 경기에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물러섬 없는 거친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지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지는 만큼 양 팀 모두 사활을 걸고 뛰는 상황. 특히 빗물로 미끄러진 그라운드 탓에 선수들은 몸의 균형을 잡기조차 힘들어지고, 곳곳에서 충돌이 발생한다. 이 와중에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최낙타가 상대 압박에 쓰러지자 중계진은 “새신랑이 부상당할 뻔했다”며 깜짝 놀란다.

폭우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흔든다.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튀고, 몸싸움은 더 거칠어지고, 선수들의 표정에는 절박함이 가득하다. 중계진은 “이건 거의 난투극이다“, “영화를 보는 것 같다”라고 전할 정도의 혼돈이 계속된다.

감독들의 대비되는 모습도 흥미롭다. 구자철 감독은 천막 밖으로 뛰쳐나와 선수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직접 호흡한다. 반면 김남일 감독은 천막 안에서 젖지 않은 '뽀송뽀송 비주얼'을 유지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지켜본다. 극과 극인 두 감독 스타일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경기 중 예상치 못한 장면도 포착된다. 시즌 초 김남일의 '섹시 볼펜' 투척을 두고 “요즘은 그러면 안 된다”고 정색하며 저격했던 구자철 감독이, 이날 폭우 속 격정의 순간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잡힌 것. 어떤 상황에서 그가 분노를 참지 못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