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 개최…기부금 환아 치료비 지원
- 입력 2025. 12.01. 17:02:4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JYP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JYP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JYPBT CHAMPIONSHIP)'(이하 'JYPBT')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전 경기는 'JYPBT'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됐고 결승전 해설은 농구 해설가 김일두, 한장희가 맡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해 한층 고조된 열기를 자랑한 이번 대회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농구팀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순간의 집중력과 팀워크가 승부를 좌우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이어졌다.
남성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업템포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고,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인 장년부 결승에서는 박진영이 소속된 'BPM팀'이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 일반부에서는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운 '하이퍼팀'이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출전팀의 참가비, JYP와 후원사의 기부금 등 'JYPBT'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총 2100만 원은 전액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돼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블랙라벨, 닥터숄, 몰텐, 한솔레미콘, 포카리스웨트 등이 대회 공식 후원사 및 스폰서 브랜드로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폐막식에서 박진영은 "'JYPBT'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함께 뛰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이 진정한 '챔피언십'의 의미를 완성했다"라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JYP는 국내외 팬들과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아의 꿈을 응원하는 'EDM 치료비지원 사업',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LOVE EARTH' 등 여러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