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강제추행’ 혐의 벌금형에 불복…항소장 제출
입력 2025. 12.02. 17:44:43

유재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항소했다.

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유재환은 서울남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판사 서영우)은 지난달 26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재환에 대해 벌금 5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에 유재환 측은 불복해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유재환은 2023년 6월 자신의 SNS에 “작곡비를 받지 않고 곡을 만들어주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이를 계기로 연락이 닿은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논란이 일자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약속했으나, 성추행과 성희롱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재판부는 처음 만난 피해자를 추행했으나, 유사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없음을 감안해 벌금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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