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한 리플리' 이시아, 이일화에게 정체 밝혔다 "왜 딸을 못 알아보냐"
- 입력 2025. 12.02. 20:07:0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일화가 이시아가 친딸인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친밀한 리플리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47화에서는 차정원(이시아)이 한혜라(이일화)에게 자신이 친딸 수아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채(이효나)는 한혜라를 찾아가려는 차정원을 막으며 "네가 수아라고 터뜨리려고? 내가 지금 수안데 네가 터뜨리면 난"이라고 불안해했다.
이에 차정원은 "공중분해 되겠네. 주영채로도 쉽게 못 돌아가고 차정원도 수아도 아니고 넌 누가 돼야 할까"라고 말했다.
분노한 주영채는 차정원을 향해 벽돌을 집어 던졌고, 이때 주하늘(설정환)이 등장해 사고를 막았다. 주영채는 "운도 좋다. 한혜라 만나지 마"라며 울분을 터뜨렸지만, 차정원은 "그건 내가 결정할 일이다"라며 한혜라에게 곧장 향했다.
한혜라와 마주한 차정원은 "그렇게 그리워했다면서 왜 딸을 못 알아보냐. 아직도 모르겠냐. 진짜 수아가 누군지"라고 이야기했다.
한혜라는 "거짓말. 아니지? 네가 어떻게 수아일 수가 있어"라고 부정했으나, 차정원은 "그 사고 아니었으면 정말 데리러 오려고 했냐. 내가 수아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한혜라는 "넌 주영채다. 절대 수아일 리 없다. 수아여서도 안 된다"라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