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美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K팝 아티스트 중 유일
입력 2025. 12.03. 10:27:53

르세라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에 출연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6,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은 공식 SNS에 르세라핌의 출연을 발표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매년 12월 31일 저녁부터 새해 첫날까지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미국 최대의 새해맞이 프로그램이다. 그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르세라핌,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채플 론(Chappell Roan) 등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르세라핌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와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I)’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올해 미국 음악시장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지난 9월까지 진행한 북미 투어에서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7개 도시 공연을 매진시키며 확장된 팬덤을 과시했다. 이에 더해 현지에서 가장 핫한 새해맞이 프로그램에 초청되면서 ‘4세대 걸그룹 최강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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