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세븐' 김용빈, 두 번째 방어전…최고점 기록할까
입력 2025. 12.03. 11:23:14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김용빈이 두 번째 방어전에 돌입한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 30회에서는 '또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타이틀 매치가 펼쳐진다. 치열한 1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TOP3가 진(眞) 김용빈에 도전장을 내밀며, 왕관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노래 대결이 예고된다.

6개월 전 순위 결정전에서 왕관을 지켜낸 '불변의 진(眞)' 김용빈이 다시금 방어전에 나선다.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무대에 오른 그는 깊이 있는 감성과 절제된 노련미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현장에서도 그의 100점을 점치는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김용빈이 방어전에서 또 한 번 최고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OP7 평균 점수 1위', '노래방 마스터의 사랑을 받는 남자'와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미(美) 천록담이 이날 무대에서 어떤 점수를 받아낼지 역시 관심사다. 앞선 순위 결정전에서 김용빈에게 단 1점 차로 패했지만, 그간 수차례 100점을 기록해 온 만큼 반전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불어 그는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며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선곡해 무대에 의미까지 더한다. 노래에 진심을 담아낸 천록담이 이번에는 김용빈을 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주 최저점 폭격을 날렸던 여파로, 춘길이 등장하자 TOP7 사이에서는 야유가 쏟아진다. 춘길은 "민심이 좋지 않다. 이제 진 말고는 답이 없다"라고 각오를 다지지만, 멤버들은 "80점대 나오면 재밌겠다"며 '춘팔이형'의 귀환을 은근히 기대한다. 모두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춘길이 '춘팔이형' 이미지를 털고 왕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하위에서 시작해 1라운드 2위까지 치고 올라온 강훈이 이번 타이틀 매치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다. 이날 강훈은 "100점에 도전하겠다"며 강한 패기를 드러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다크호스 강훈이 김용빈을 넘어 왕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