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이경실 子 손보승,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우아란' 판매처 폐업
- 입력 2025. 12.03. 14:37:5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 배우 손보승이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처를 폐업 처리했다.
이경실-손보승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손보승은 자신의 명의로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프레스티지’를 지난달 26일 폐업 처리했다. 현재 홈페이지는 아예 사이트 주소에 연결할 수 없는 상태다.
프레스티지는 이경실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 사이트로, 손보승이 대표로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우아란의 고가 판매 논란과 함께, 손보승이 군복무 중인 상태에서 군법을 위반하고 따로 수익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비판이 일자 결국 사이트는 폐쇄 절차를 밟았다.
자신의 SNS에 우아란 홍보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조혜련은 “진짜 달걀 중 여왕”이라며 극찬했지만, 공개된 사진 속 난각번호가 ‘4’였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난각번호 ‘4’는 가장 낮은 단계의 케이지 사육 환경을 의미한다.
누리꾼들은 난각번호 4번 달걀임에도 30구 1만5000원대의 고가에 판매되는 점, 심지어 난각번호 1·2번의 동물복지 유정란보다 더 비싼 가격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경실은 "일반적으로 4번 달걀 30구에 15000원인 것은 비싼 것이 맞지만 우아란의 품질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떠한 달걀보다 월등히 품질이 좋으며, 가격에 걸맞은 가치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또한, 꾸준한 품질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즉,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한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아들의 영리 활동 의혹에 대해서도 "아들이 군 입대 전에 대표 명의를 등록해둔 것뿐"이라며 "지금까지 계속 투자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영리를 취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