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밀랍 인형’ 공개 행사 취소…홍콩 화재 참사 여파
입력 2025. 12.03. 16:35:22

정해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정해인 밀랍 인형’ 공개를 예정했던 미디어 초청 행사가 홍콩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됐다.

3일 마담 투소 홍콩 측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12월 9일로 예정된 미디어 초청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마담 투소 홍콩 측은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정해인의 밀랍 인형 제작을 제안했고, 정해인이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한국에서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정교한 실측 과정에 웃음을 잃지 않고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 화재 참사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51분경(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 156명, 부상자 79명, 실종자 30명이 발생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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