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침입 피해’ 나나, 지니TV ‘클라이맥스’ 합류…키 역할 활약
입력 2025. 12.03. 17:44:48

나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나나가 ‘클라이맥스’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담고 있다.

나나는 극중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 황정원을 연기한다. 황정원은 권력 카르텔의 민낯을 드러내는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쥔 핵심 캐릭터로, 밀도 높은 서사를 지닌 인물이다. 나나는 배우로서 타고난 존재감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매 회 분위기를 뒤흔드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나나는 탄탄한 배우진 속에서 극의 균형을 잡는 핵심 축으로 자리하며 강렬한 서사를 완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15일 30대 남성 A씨가 구리시 아천동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준비한 사다리를 타고 베란다까지 올라간 뒤 잠겨 있지 않았던 문을 열고 들어갔으며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맨손으로 A씨의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지난달 26일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하며 “예정돼 있던 광고 촬영 및 기타 스케줄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이었던 앨범, 화보집 등도 계획대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클라이맥스’는 2026년 지니TV와 ENA 월화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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