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직접 잡은 표도 취소됐다"…'2025 MMA', 티켓 강제 취소 논란
- 입력 2025. 12.04. 11:27:3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2025 멜론뮤직어워드'가 티켓 강제 취소 논란에 휩싸였다.
2025 MMA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2025 멜론뮤직어워드'(2025 Melon Music Awards, 이하 '2025 MMA') 티켓이 강제 취소됐다는 항의글이 빗발쳤다.
누리꾼들은 "직접 잡은 티켓인데 부정예매라고 취소 당했다" "계정 정지까지 3개월이라고 한다" "전화로 문의했는데 '어쨋든 감지했기에 소명할 수 없고 이유는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라고 주장하며 티켓 강제 취소 안내 문자를 올렸다.
해당 문자에는 '비정상적인 경로로 예매 시도'를 이유로 티켓이 강제 취소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부정예매로 해당 멜론티켓 아이디가 3개월 동안 이용 제한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억울하게 티켓이 취소된 경험이 있다는 일부 누리꾼은 해당 좌석을 초대표로 돌리기 위해 강제 취소하는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5 MMA' 측은 취소된 표에 대한 증빙자료를 갖추고 있다고 의혹에 정면 대응했다.
'2025 MMA' 측은 "이용자의 보호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비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비정상적인 접근과 활동) 일부 고객들에 한하여 멜론티켓 약관 제26조(부정구매에 대한 규제)에 의거하여 예매취소 조치가 취해졌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환급이 안 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부정예매 건들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 처리됐다. 일부 주장처럼 정상적인 예매인데 취소되었거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본식 공연에는 지드래곤(G-DRAGON), 박재범, 10CM, 지코, EXO, 우즈(WOODZ), 제니, 에스파(aespa), 아이브(IVE),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라이즈(RIIZE), 플레이브(PLAVE), NCT WISH, 아일릿(ILLIT),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KiiiKiii (키키), ALLDAY PROJECT, IDID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5 MM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