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子' 손보승,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국방부 감사 받는다
입력 2025. 12.04. 13:06:03

이경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이경실 아들이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으로 국방부 감찰실의 조사를 받는다.

4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감찰실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의 영리 업무·겸직 금지 위반 의혹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이경실은 달걀 브랜드 '우아란'을 아들 손보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프레스티지'에서 고가로 판매해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손보승이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프레스티지' 대표자로 영리 활동을 지속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손보승은 지난 6월 입대해 현재 군인 신분이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군인의 영리 활동과 겸직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군무 외 영리 활동이나 무단 겸직은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

감찰실은 쇼핑몰 운영 기간과 수익 구조, 겸직 허가 신청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불거지자 손보승은 운영하던 '프레스티지'를 폐업처리했다. 이경실 역시 "계속 투자 상황이라 아직 이익을 보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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