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뷔·최우식 '우가 패밀리' 피드백 궁금"
- 입력 2025. 12.04. 14:30:5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서준이 절친 '우가 패밀리' 피드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서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링크홀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임현욱 감독,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
극 중 박서준은 겉보기에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심을 다하는 이경도 역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현실 남사친 로맨스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쌈, 마이웨이’, 유쾌하고 달달한 어른 연애의 정석을 선보였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7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안방극장을 찾아와 기대감이 모인다.
이날 박서준은 "언제나 현장에 오면 공개가 된다는 마음 때문에 굉장히 설레는 거 같다. 이번에도 역시 설레고 처음에 촬영을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의 기억도 많이 나는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도는 연예부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직업적인 부분보다 캐릭터적으로 한결같은 사람이다. 굉장히 순애보를 갖고 있고 섬세하고 다정하고 배려가 넘치며 하지만 강단이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BTS 뷔, 최우식 등 '우가 패밀리'에게 응원을 받았냐는 질문엔 "작품을 할 때 이야기는 하지만 서로 그렇게까지 관심은 없다"면서도 "작품이 나오면 서로 다 보고 응원해 주고 피드백을 해준다. 어떤 피드백을 해줄 지 기대가 된다"라며 웃어보였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