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이민정, 범죄액션물 '빌런즈' 메인포스터 공개
입력 2025. 12.04. 15:16:37

'빌런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빌런즈'가 범죄 액션물의 신세계를 연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연출 진혁, 극본 김형준) 측은 4일, 강렬한 다크 아우라가 눈길을 사로잡는 제이(유지태), 차기태(이범수), 한수현(이민정)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등에서 동시 공개되는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이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 신화를 쓴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집필을 맡아 차원이 다른 범죄 액션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유지태, 이민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빌런즈'의 독보적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피 튀기는 다크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제이, 차기태, 한수현의 범상치 않은 존재감이 흥미롭다. 저마다의 다른 목적을 품고 숨겨진 욕망을 좇는 날카로운 시선들이 긴장감을 더한다. 날 선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세 사람 위로 새겨진 '세상에 믿을 돈 하나 없다'라는 문구는 진짜와 가짜가 뒤섞인 판 위에서 펼쳐질 '슈퍼노트'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속고 속이는 짜릿한 두뇌게임을 이어 나갈 이들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유지태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승률 100%의 범죄 설계자이자, 베일에 가려진 '코드명 제이(J)'를 연기한다. 세상을 발칵 뒤집은 '카지노 딜러 위조지폐 사건'을 설계해 욕망의 판을 깐 인물. 전 국정원 금융 범죄 전담팀 팀장 '차기태'는 이범수가 맡았다. 과거 '카지노 위조지폐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었던 그는 다시 나타난 위조지폐, 그리고 신출귀몰한 설계자 '제이'를 잡기 위해 집요한 추적을 시작한다. 이민정은 최고의 지폐도안 아티스트 '한수현' 역으로 분해 기대를 높인다.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사건 이후 응징의 순간만을 기다리며 판을 뒤집기 위해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든다.

'빌런즈' 제작진은 “공조와 배신이 뒤엉킨 전쟁 속에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사연에 서스펜스를 더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라며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기대 이상의 시너지가 차원 다른 범죄 액션물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1-2회가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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