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에 냉랭 “왜 사람 신경 쓰이게 하냐”
입력 2025. 12.04. 21:20:10

키스는 괜히 해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이 안은진에게 의도적으로 선을 긋는 모습이 다시 한번 그려졌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연출 김재현·김현우)에서는 공지혁(장기용)이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고다림(안은진)을 밀어내려 애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우연히 탕비실에서 마주쳤다. 커피머신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애를 먹던 공지혁을 본 고다림은 “오해하지 마라. 오늘 내가 당번이라서 도와주는 것 뿐”이라며 자연스럽게 기계를 작동해줬다.

잠시 후 고다림은 컵을 떨어뜨려 손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고, 공지혁은 놀란 듯 그녀의 손을 잡아 확인하며 서둘러 수습했다. 고다림은 그런 공지혁을 조용히 바라봤지만, 그는 곧 "왜 사람 신경 쓰이게 하냐. 다치고 아프고…좀 똑바로 못 하냐. 사람 피곤하게”라며 차갑게 말을 뱉었다.

공지혁의 차가운 말투에 고다림은 “죄송합니다”라며 조심스럽게 사과했지만, 공지혁은 아무 대답 없이 자리를 떠나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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