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소속사 "확인 중"[공식]
- 입력 2025. 12.05. 10:59:5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조진웅
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조진웅은 고등학교 시절 형사재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혐의는 당시(1994년) 기준으로 특가법상 강도 강간.
이에 따르면 조진웅은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차량을 절도하고, 훔친 차량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 사건으로 조진웅은 소년원에 송치돼 고등학교 3학년의 절반을 교정시설에서 보냈다.
성인이 되어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경찰서를 드나들었다고. 조진웅은 연극 배우로 활동하던 2003년 술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혹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으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 데뷔한 후에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기도 했다.
또한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본명인 '조원준' 대신 아버지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해온 것에 대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지우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진웅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