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 지승현 "XR 촬영, 생각 이상으로 현실감 느껴져"
입력 2025. 12.05. 11:32:26

지승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지승현이 XR에서의 첫 촬영을 돌아봤다.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KBS1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지승현, 나원식 CP가 참석했다.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는 '역사스페셜'의 정통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과거의 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다. 지승현은 '역사스페셜'에서 시청자를 안내할 프리젠터인 시간여행자로 나서게 됐다.

이날 지승현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그림이나 블루스크린을 가지고 촬영할 때가 많다. 후반 작업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역사스페셜'은 뒷 배경을 실제 현장에서 촬영을 해오셔서 그 앞에서 생동감 있게 설명할 수 있었다. 이런 현장감을 살릴 수 있어서 시청자분들께도 그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처음에 XR에서의 촬영이 처음이기도 했고, 저는 평소에 게임도 잘 모른다. 그래서 그땐 그림이나 블루 스크린에 대고 촬영한 기억으로 진행했는데, 나중에 적응이 되니까 보이더라. 화면을 보니 생각 이상으로 리얼하고 현실감이 있어서 놀랐다. 저도 그래서 첫 방송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는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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