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과 열애 증거 추가 공개 “조작 프레임 그만”
- 입력 2025. 12.05. 13:24:2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故 김새론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입장문을 냈다.
고 김새론, 김수현
고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5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김새론의 유족에게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유족을 가해자라 칭하며 ‘지옥이나 잘해야 시궁창에서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김수현 배우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2025년 11월 26일 김새론의 어머니의 입장문 발표 후 김새론에 대해 ‘조울증 미친 사람’, ‘정서불안 남미새’, ‘미성년 남미새’라고 모욕했고, 유족에 대해서는 ‘고인의 명예를 정말 기가 막히게도 잘 지켜내고 계십니다’, ‘고인의 명예를 개나 줘버린 저들’이라고 하면서 비아냥대거나 조롱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가 지속적으로 김새론과 유족을 모욕하고 언론 플레이를 통해 유족에게 조작 프레임을 씌우는 도 넘은 행태를 계속해 2025년 12월 4일 저희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증거 중 최소한도의 증거를 공개했다. 포렌식에서 추출된 자료를 공개한 후 대화의 상대방이 김 수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소수의 분들이 계셔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다시 추가자료를 최소한도로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김새론과 김수현은 2018년 6월 20일 김수현의 집에서 만나 닭도리탕을 먹으며 그 영상을 남겼다. 이 영상에 대해서도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있어 당일 찍은 사진과 카카오톡 대화내역을 공개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유족 측은 김새론의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 및 수사에 성실히 임했다. 그리고 본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증거들은 김새론의 핸드폰 포렌식에서 추출된 자료로 수사기관에 이미 제출되었고 위변조가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라며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김새론과 유족에 대한 모욕을 그치고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마시기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김새론 측은 지난 4일 김새론과 김수현 사이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 내역 포렌식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핵심 질문들에 대한 답변 없이 계속해서 3월에 이미 공개한 자료들 반복하고 있다”라며 “유족은 과연 2018년 고인이 다른 연인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고작 다정하게 보낸 카톡 몇개를 들고 가세연과 손을 잡고 이 사달을 일으켰다는 것인가. 고인의 명예를 키지기 위해서 고인의 과거를 이토록 끝없이 들추고 있는 것인가”라고 맞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