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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리플리' 이승연, 최종환에 "난 이 다음도 알고 있다" 협박
'친밀한 리플리' 이승연, 최종환에 "난 이 다음도 알고 있다" 협박
입력 2025. 12.05. 20:14:02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최종환이 이승연에게 협박 당했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에서는 주영채(이효나)와 공난숙(이승연)이 진태석(최종환) 회장을 협박했다.

이날 주영채는 진태석 회장을 찾아가 한혜라가 차기범을 미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기자에게 보내겠다며, "진세훈 마음 돌려놓으세요. 차정원 그깟 기집애는 그만 잊고 진짜 주영채, 진짜 건양가 며느리로 날 받아들이라고요"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진 회장은 "세훈이 마음 잡는 건 주영채 니 몫이지"라며 비웃었다.

그때 공난숙이 나타나 "이거 내가 찍은 영상이지 않냐. 엄마 허락 안받고 이런 짓하고 돌아다니면 못 써"라며 주영채를 말렸다. 이어 진 회장에게 "나 이 다음도 알고 있는데. 여기서 무슨 일이 더 있었는지"라며 "내 딸은 물론이고 나 공난숙이랑 더 거래할 일 없다는 걸로 알겠다"라며 기자에게 영상을 보내려고 했다.

이어 "난 우리 딸이랑 다르다. 진세훈이 마음같은건 필요 없다"라고 덧붙였고, 진 회장이 "호적만 지켜달라?"라고 하자 "척하면 척이다"라며 좋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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