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3' 김도기, 15년 묵은 김기천 사건 운행 재개
- 입력 2025. 12.05. 22:43:3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15년 전 멈췄던 김기천의 사건이 운행을 재개했다.
모범택시3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에서는 장성철이 모범택시 운행을 시작한 계기가 밝혀졌다.
이날 장성철은 15년간 자취를 감췄던 박동수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가 있던 곳은 한 요양 병원.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도 온전하지 않은 상태였다.
장성철은 무지개 운수 직원들에게 15년 전 박동수와의 만남이 모범택시 운행의 시작이었다고 밝히며 "내가 조금만 덜 무능력한 놈이었다면 형님을 그런 모습으로 만나진 않았을텐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도기는 "그건 아닌거 같다. 대표님 그건 후회가 아니라 해결해야될 일 같다"라고 말했고, 안고은 역시 "제 생각도 그렇다. 대표님 의뢰 받으셨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거들었다.
장성철은 "하지만 그 형님은 지금 자기가 이런 의뢰를 했다는 사실조차 기억을 못하고 있다"고 걱정하자, 김도기는 "그럼 더 서둘려야 한다.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에"라며 "대표님 예전 자료들 좀 볼 수 있냐"라고 물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모범택시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