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모범택시3', 8.9%로 소폭 하락…주간 미니시리즈 1위
- 입력 2025. 12.06. 09:2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모범택시3'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모범택시3'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 5화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8.9%를 기록했다. 또한 토요 미니시리즈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드라마 시청률까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대표(김의성)가 모범택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계기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인 '박민호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재조명됐다.
특히 이날은 박동수(김기천)의 잃어버린 기억 너머 사건의 실마리가 있음이 암시돼 궁금증을 높였다. 박동수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에 박민호로부터 문자를 받은 걸로 추측되는 상황. 하지만 잠시 제정신이 든 박동수는 장대표에게 "아무리 생각해 내려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서러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모범택시3'는 지난 4회에서 11.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회차 만에 다시 8.9%까지 하락했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1위를 수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6.0%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