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루머' 이후 첫 공식석상 "우박 맞은 기분"
입력 2025. 12.06. 21:02:58

이이경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에 휘말린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심경을 밝혔다.

6일 오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가 열렸다. 이날 이이경은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이경은 무대에 올라 "2025년 연말에 저의 목소리를 담아주시고 상까지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소속사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단 말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축제에는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자신감 내서 말해보자면, 최근 저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SNL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며 '사생활 루머'로 인해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싶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고, 유재석은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A씨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이경은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게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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