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날들' 정인선, 결국 김준호에 간이식…정일우, 수술 내내 걱정
- 입력 2025. 12.07. 20:03:4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정인선이 김준호에게 간을 이식했다.
화려한 날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36회에서는 지은오(정인선)가 한우진(김준호)을 위해 간이식 수술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오는 한우진을 살리기 위해 간이식 수술을 결심했고, 이 소식을 들은 이지혁(정일우)은 하루 종일 병실 앞을 지키며 지은오를 걱정했다.
수술을 앞두고 한우진은 정순희(김정영)에게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렸고, 정순희는 "괜찮다. 잘될 거다. 걱정마라"고 그를 다독였다.
다행히 지은오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강오(양혁)는 온종일 병실 앞을 지키고 있는 이지혁에게 "누나 수술 마치고 방금 회복실에서 병실로 옮겼다. 이제 가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지혁은 "수술 잘 끝났냐. 은우 괜찮은 거냐. 내일 또 보자"라고 안도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그는 지은오를 위해 직접 미음을 끓이며 살뜰히 챙겼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도대체 누구길래 직접 미음까지"라며 궁금해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려한 날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