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母, '미우새' 때문에 결혼 못하는 줄 알아"
입력 2025. 12.07. 21:24:59

미우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미우새' 출연 비화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아들들이 스튜디오에 9년 만에 최초로 등장했다.

이날 허경환은 "오늘 어머니가 잘생긴 애들 다 나온다고 숍가서 야무지게 하라더라"며 스튜디오를 둘러봤다.

김희철도 "우리 어머니도 오늘은 좀 꾸미고 나가면 안 되겠냐고 하셨다"며 "아들 화면으로 볼 때 너무 속상하셨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건 역시 "저는 어머니가 옷 좀 사 입고 나가라고 용돈 보내주셨다"라고 공감했다.

이후 MC 신동엽이 등장해 "맨정신에 낮에 보는 게 오랜만이다. 아버님들이 앉아계실 때보다 더 어색하다. 얘네들이 여기 왜 앉아 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은 "우리 어머니는 '미우새' 탈출하고 싶어 하신다. '미우새' 때문에 내가 결혼 못하는 줄 아신다"라며 "그리고 카메라 안 돌아갈 때 '희철이 여자 많다' 이런 이야기 좀 하지 마라. 전화 와서 누구 만나냐고 물어보신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는 카메라 돌아갈 때 말한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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