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 연루설' 부인 속 폭로자 SNS 게시글 삭제 "신상 털어 무섭다"
입력 2025. 12.07. 22:11:45

조세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개그맨 조세호의 조폭 친분설을 주장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던 A씨가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A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게시물 좀 내렸다가 정리되면 올리겠다. 계정 폭파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 신상 검·경에서 털고 있다는데 범죄자는 제가 아닌데 돈이 무섭긴 하다. 그래도 굴복하지 않을거다. 돈 받고 이런 거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고 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드라마 같은데 보면 기자들이 진실은 알고 있는데 막 살해당하고 외압 당하고 그러지 않나. 진실은 아는데 돈, 권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진짜 더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특정 남성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해당 남성이 각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의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조세호가 이 남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비방, 악의적 게시물 작성, 허위사실과 루머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의거하여 엄중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