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 이혼 후 박서준과 스캔들 "내가 빨리 떠야"[셀럽캡처]
- 입력 2025. 12.08. 06: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박서준이 원지안과 예상치 못한 스캔들에 휩싸였다.
경도를 기다리며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2화에서는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이 열애설에 휘말린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경도는 서지우의 남편이 연루된 스캔들 기사가 업로드된 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서지우와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자신이 몸담은 매체에서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부정적 이슈를 터트리자 이경도는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서지우는 오히려 덕분에 이혼하게 되어 고맙다고 말해 이경도의 속을 더 뒤집어 놨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이혼 기사를 써달라는 서지우의 파격적인 부탁까지 더해지자 이경도는 서지우에게 장례식 때나 보자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이때 누군가가 두 사람의 사진을 몰래 찍어 퍼뜨리며 두 사람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서지우는 서지연(이엘)에게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그런 사진은 왜 찍어대는 거냐. 이해할 수가 없다"라며 "내가 빨리 떠야 한다. 정신 사납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지연은 "경도는 신상 다 털렸는데 너 혼자 도망가면 좀 그렇지 않냐"라며 "영국은 뭐 하러 가냐. 이혼도 했겠다, 나랑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회사 일도 좀 배우고"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서지우는 "걔는 타격 없을 거다. 나한테 장례식장에서나 만나자더라"며 "회사에 앉혀 놓을까봐 가는 거다"라고 말한 뒤 이경도를 찾아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경도를 기다리며'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