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민폐 끼칠 수 없어, 모든 것이 해결될 때까지 방송 활동 중단"[전문]
- 입력 2025. 12.08. 11:23:5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박나래
8일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라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박나래는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에 고정 출연 중이며, '나도신나'를 비롯해 '팜유트립' '운명전쟁49' 같은 신규 프로그램 출연도 앞두고 있다.
이하 박나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 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 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