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활동 중단…내년 공개 앞둔 '운명전쟁49'는?
입력 2025. 12.08. 14:57:47

박나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가 박나래 출연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8일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측은 셀럽미디어에 "'운명전쟁49' 편집 여부 정해진 바 없으며, 분량 등 현재까지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이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내년 공개를 확정한 '운명전쟁49'는 디즈니+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운명술사'들의 서바이벌로,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나래는 '운명전쟁49'에 MC로 출연한다.

OTT 특성상 사전 제작되기 때문에 분량을 완전히 편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아직 공개일이 확정되지 않은만큼 제작진은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의혹 등에 휩싸인 박나래는 이날 오전 연예계 활동 전면 중단을 공식화했다. 그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MBC '나도신나'와 디즈니+'운명전쟁 49'등 새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이후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출연이 중단됐고, 내년 1월 방송 예정이었던 '나도신나' 역시 제작 및 편성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