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공효진, “잡도리 대상? 오빠만…공유·하정우만 잡는다”
입력 2025. 12.08. 21:39:08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공효진이 하정우와 현실 남매 같은 친근한 케미를 선보였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윗집 사람들’ 출연 배우 공효진, 하정우, 김동욱, 이하늬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이하늬는 “하정우 감독님을 유일하게 잡는 사람이 공효진이었다”고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공효진은 “원래 안 그러는데, 오빠들은 좀 잡는다. 동갑이나 동생보다는…”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두 사람은 진짜 현실 남매 케미가 있다. 조금만 덜 친해도 감히 하정우 감독에게 그러겠냐. 공효진이라 가능하다”고 거들었다.

공효진은 “원래 모두에게 그렇지 않다. 공유, 하정우. 둘만 잡는다. 그러고선 헤어지면 늘 아침에 반성 문자를 보낸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사실 연기 경력으로는 하정우 오빠보다 내가 선배”라고 덧붙였고, 이에 하정우는 “현장에서 거침이 없다. ‘뭘 찍을 건데? 어떻게 찍을 건데?’ 하면서 디테일하게 묻는다”고 폭로했다.

웃픈(?) 상황에 공효진은 “그래도 (잡도리할 때도) 존댓말은 꼭 한다”고 해명하며 웃음을 더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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