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윤아정, 장신영 살해 시도 "눈앞에서 치워버릴 거야"
입력 2025. 12.09. 18:56:19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윤아정이 장신영을 죽이려 했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121회에서는 민경채(윤아정)가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를 향해 차량을 몰며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채는 백설희를 향해 "이게 다 당신 때문이야. 세리 앞에 나타나지 말았어야지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았어야지"라고 분노를 터뜨리며 차량으로 돌진했다.

이때 문태경(서하준)이 나타나 백설희를 구해냈다. 문태경은 민경채에게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일부러 사람을 치려고 하냐. 정신이 있냐 없냐?"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민경채는 '두고 봐. 내가 꼭 당신 눈앞에서 치워버릴 거니까'라며 자리를 떠났다.

문태경은 백설희에게 여기 CCTV 있냐. 경찰에 넘기고 살인미수로 신고하자. 민경채, 얼핏 봐도 제정신 아닌거 같다. 저대로 놨다간 무슨 일 벌일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백설희는 "분명 모든 게 나 때문이라고 생각할 거다. 나만 아니면 세리(박서연)도 미소도 문제 될 거 없을 거라고"라고 걱정했다. 이에 문태경은 "진짜 한결같다. 민강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을 되돌아볼 줄 모르냐"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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