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측 "지난달 기획사 등록 완료,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공식]
- 입력 2025. 12.10. 15:00:4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성시경 측이 미등록 기획사 운영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성시경
10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보도된 미등록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9월 발표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12월 31일까지의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025년 11월 27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진행 중인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관계 기관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채 회사를 운영한 혐의로 고발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2011년 2월 당시 법령에 의거해 법인 설립을 했다. 이후,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 시행됐다”라며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9일 성시경의 누나 성모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