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불법 도박' 신정환, 8년 만에 탁재훈과 재회…방송 복귀 성공할까
입력 2025. 12.10. 15:17:27

탁재훈-신정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탁재훈과 신정환이 8년 만에 다시 만난 가운데, 신정환의 방송 복귀 여부에 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신청환은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촬영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두 사람의 재회는 2017년 엠넷 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8년 만이다. 이들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재회해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신정환은 지난 2003년과 2005년 두 차례 도박 혐의로 입건됐고, 2010년 6월에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다시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그는 필리핀에서 급성 바이러스인 뎅기열에 걸려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는 거짓 해명까지 하며 비난을 받았다.

논란 이후 신정환은 "이제 다시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신정환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겠다"라며 사실상 은퇴를 암시했지만, 2017년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돌연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신정환은 "제가 복귀를 마음먹은 이유는, 제가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참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또한 그동안 신세를 진 지인분들과 사랑을 주셨던 분들께 꼭 실망시켜드린 책임을 지고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JTBC ‘아는 형님’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여전히 거센 비판 여론 속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방송이 아닌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6월에는 유튜브 '채널고정해'에 출연해 "지금 몸값 최저인데 저 좀 써달라"며 복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신규 웹예능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신정환이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