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화, 결혼+임신 겹경사 “소중한 생명 찾아와”
- 입력 2025. 12.10. 16:54:2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유화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을 알렸다.
최유화
최유화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올해가 다 가려고 한다”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제가 올해 초에 사랑하는 사람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일과 전혀 상관없는 비연예인이다. 배우로서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좋은 작품 소식을 알릴 때라고 생각해서 작품에 들어가게 되면 조용히 함께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작품을 기다리는 중에 소중한 생명이 먼저 찾아왔다”라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최유화는 “제 인생에서 결혼하게 된다면 아기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저의 활동 소식을 궁금해 하며 기다려주셨을 분들에게 빨리 알리고 싶었지만 지독한 입덧의 시간을 견디고 이제야 안정기에 들어선 것 같아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유화는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해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청춘시대2’ ‘슈츠’ ‘라이프’ ‘미스터 기간제’ ‘달이 뜨는 강’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영화 ‘비밀은 없다’ ‘밀정’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