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한 리플리’ 이승연, 이시아에 이일화 녹음 파일 전송 “믿는 건 네 몫”
- 입력 2025. 12.11. 20:09:1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시아가 이일화의 녹음파일을 듣게 됐다.
'친밀한 리플리'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에서는 공난숙(이승연)이 차정원(이시아)에게 한혜라(이일화)의 과거를 들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난숙은 차정원에게 “너도 들었냐. 녹음파일”이라고 언급하며 휴대전화를 꺼내 파일을 전송했다. 이어 “들어봐. 누가 네 아버지한테 뒤집어 씌웠는지”라고 말했다.
녹음 파일을 듣게 된 차정원은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공난숙은 “이제 알겠냐. 네 어미 한혜라가 어떤 인간인지”라고 말했다.
이에 차정원이 “이걸 왜 당신이 가지고 있냐. 그깟 녹음파일 조작하면 그만이다”라고 하자 공난숙은 “진태석(최종환) 회장이랑 일 때문에 가튼 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운전은 진태석이 했다. 거기 있다가 같이 듣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말을 믿든 안 믿든 네 몫이다. 네가 아는 한혜라는 진짜가 아니다. 네가 알아야 더 이상 안 당하지”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