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장미, 27기 영식과 데이트→돌아가신 母 생각 ‘울컥’
입력 2025. 12.11. 23:27:22

'나솔사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솔사계’ 장미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7기 영식과의 관계를 고민하는 장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27기 영식과 데이트 후 장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저도 여리고 정이 많은데 연애하면서 상처도 받았다. 제가 살기 위해 강해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생이 힘드니까 남편 될 사람은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삶이 힘드니까”라고 토로했다.

제작진이 가장 힘든 일에 대해 묻자 장미는 “아무래도 가장 큰 건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라고 답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그때 엄마가 암 진단을 받았다. 엄마가 저한테 제일 친한 친구였다”면서 “마지막까지 삶의 의지가 진짜 강한 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엄마가 살고 싶어 했던 오늘을 제가 살고 있는데 그걸 값지지 않게 살면 안 되지 않나. 엄마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텐데 그래서 저를 더 강인하게 만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제가 결혼하는 모습을 진짜 보고 싶어 하셨다. 여기서 좋은 사람 만나서 인생을 함께하고, 제가 기댈 수 있고,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줄 사람을 만나게 해 달라고 달 보면서 빌었다”라며 “그래서 그게 고민이다. 27기 영식이 그런 사람인지”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SBS플러스 '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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