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진짜 완전 마지막"…이이경, 추가 폭로 또 터졌다
입력 2025. 12.12. 08:42:24

이이경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가 또 다시 입을 열었다.

12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영상과 함께 “아직도 AI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손. 진짜 완전 마지막. 이게 진짜면 나머지 카톡 대화도 진짜겠죠? 저도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A씨가 이이경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창이 담겼다. A씨는 2024년 1월 26일 이이경에게 “그쪽 저의 이상형입니다. 혹시 외국인도 괜찮은가요”라는 DM를 최초로 보냈고, 이이경은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네요. 어느 나라에 계신가요”라고 답했다. 이후 A씨는 음성 메시지를 보낸 뒤 이이경의 요청에 따라 셀카를 전송했다. 이이경은 노출이 있는 사진을 보더니 “꽃으로 가렸네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이이경은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합니다”, “가슴이 부끄러우신가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E컵이요?”, “저 태어나서 본 적이 없어요”, “카카오톡 아이디 있나요”, “카톡 보낼게요” 등의 수위 높은 메시지를 전송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0월 이이경과 나누었다는 DM을 캡처해 올리며, 이이경의 사생활 논란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이에 이이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이에 A씨는 돌연 "AI로 조작된 이미지였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A씨는 또다시 "AI 해명은 거짓"이라고 입장을 번복했고,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진짜 피해자가 생긴다더라. 진짜 증거를 가지고도 AI, 조작이라고 한다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그렇게 마지막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이경 측은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고소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는 최근 한 시상식 무대에서도 소감 발표 중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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