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이진성, 송파구 가락동 43억 빌딩 매입
입력 2025. 12.12. 13:40:31

먼데이키즈 이진성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먼데이키즈(이진성)가 건물주가 됐다.

12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먼데이키즈(이진성)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건물을 최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진성은 지난 10월 말, 자신이 2018년 설립한 독립 레이블 ‘먼데이키즈 컴퍼니’ 법인 명의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대지 약 53평·연면적 약 137평)을 43억 2000만 원에 취득했다.

전계웅 (주)메이트플러스중개법인 이사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건물은 1988년 준공됐지만 2023년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신축급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잔존가치가 높은 편이라 실토지가액은 평당 6000만 원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인근 시세를 고려하면 호가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락동 일대는 상권보다는 주거지역 성격이 강해 일반 투자 수요가 활발한 지역은 아니다”며 “따라서 이번 매입은 투자 목적보다는 먼데이키즈 컴퍼니 사옥 용도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2005년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를 시작으로 ‘이런 남자’, ‘녹슨 가슴’, ‘발자국’, ‘그대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정통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이별이 떠났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낭만닥터 김사부’ 등 여러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한 공감을 이끌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플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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