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 '강제 추행'한 일본인 50대 A씨, 내년 7월 재판
- 입력 2025. 12.12. 17:41:3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시도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일본인 여성의 재판이 내년 7월 열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일본 국적 50대 여성 A씨의 공판기일을 2026년 7월 14일과 16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팬 한정 '프리허그' 행사에 참여해 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사건 발생 이후 BTS 팬 일부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A씨를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같은 달 19일 누리꾼으로부터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1월 12일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