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대만 팬사인회 취소…"불가항력으로 인해"
- 입력 2025. 12.12. 21:05:4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대만 일정이 취소됐다.
르세라핌
글로벌 팬덤 커머스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르세라핌 팬사인회, 포토 이벤트 취소를 전했다.
메이크스타는 "12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르세라핌 '스파게티 팬사인회, 포토이벤트는 불가항력으로 인하여 여러 유관부서 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벤트에 결제된 모든 주문은 시스템을 통해 별도 환불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이벤트 취소에 따른 추가 보상방안은 현재 유관 부서와 확인 중이다.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메일을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정으로 찾아뵙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당 팬사인회는 지난달 13일에도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에 공지 속의 불가항력적 사유를 두고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내에서 일본 관련 콘텐츠와 아티스트 활동이 잇달아 영향을 받았던 바, 르세라핌에 일본인 멤버 사쿠라와 카즈하가 포함돼 있다는 점으로 이번 취소 사유를 추측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