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 '승부 조작' 신주환에 "식사 한 번 하자" 접근
입력 2025. 12.12. 22:42:03

'모범택시3'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제훈이 신주환의 심기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7회에서는 승부조작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동현(문수영)은 배구 경기 승부를 조작하는 조성욱(신주환)으로부터 햄버거 가게에서 돈을 받았다. 그때 이제훈이 "감자튀김 냄새보다 돈 냄새가 진동하지 뭐야. 역시 임 사장"이라며 등장했다.

당황한 임동현은 "내가 지금 딴 볼일 중이다"라며 말을 돌리려 했으나 김도기는 "임 사장, 이거 하마터면 범실할 뻔했어. 아닌가, 이건 나의 서브 에이스인가?"라며 일부러 배구 용어를 흘렸다.

이어 김도기는 자리를 떠나는 듯 하다가 조성욱을 보며 "혹시 진광대 배구팀 감독님 아니세요? 낯이 익다 했더니 역시, 영광입니다. 제가 요즘 배구에 너무 심취해서 실례가 안된다면 다음에 식사 한 번 하시죠"라고 말했고, "어차피 우리 자주 볼 사인데"라고 조성욱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결국 김도기가 자릴 떠난 뒤 임동현은 "사실은 내가 하우스를 갔는데"라며 "쟤가 헬스장 담보 뺏어갔던 그놈인데, 우리 비밀방까지 알아버렸어"라고 고백했다.

'모범택시3'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모범택시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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